2026년 최신 커튼 비용 총정리: 24평~40평 견적부터 설치, 수선비까지 호갱 탈출 가이드

 

커튼 비용

 

새 아파트 입주나 이사를 앞두고 인테리어의 완성이라 불리는 커튼 견적을 받아보시면, 업체마다 천차만별인 가격 때문에 당황하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평당 얼마"라는 모호한 기준부터, 원단의 종류와 주름의 양에 따라 가격이 두 배 이상 차이 나기도 합니다.

이 글은 10년 이상 커튼 및 블라인드 시공 현장을 누비며 수천 건의 견적을 산출해 온 전문가로서, 여러분이 더 이상 '부르는 게 값'인 시장에서 손해 보지 않도록 돕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2026년 현재 기준의 현실적인 평형별 가격 가이드라인, 숨겨진 추가 비용, 그리고 셀프 시공과 전문가 시공의 비용 효율성 분석까지 완벽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이 가이드를 통해 예산 낭비를 막고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24평, 30평, 40평 아파트 평형별 커튼 예상 비용은 얼마인가요?

24평형은 40~80만 원, 34평형은 70~150만 원, 40평형 이상은 100~250만 원 선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이는 거실(속지+겉지 이중 커튼)과 안방, 작은방 1~2개를 포함한 전체 시공 기준이며, 원단의 등급(국산/수입), 형상 기억 가공 여부, 특수 기능성(암막/항균)에 따라 가격 변동 폭이 큽니다. 단순히 평수만으로 계산하기보다 창문의 개수와 크기, 그리고 주름의 배수(1.5배 vs 2배)를 고려해야 정확한 견적이 나옵니다.

24평형 아파트 비용 분석 및 견적 최적화

24평형 아파트(전용 59㎡)는 일반적으로 거실 1개, 안방 1개, 작은방 2개의 구조를 가집니다. 신혼부부나 1인 가구가 많아 가성비를 중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거실 (가로 3.5m ~ 4m 기준):
    • 차르르 쉬폰(속지) 단독: 최근 트렌드인 '도톰 쉬폰' 하나만 시공할 경우 약 15~25만 원 선에서 해결 가능합니다. 사생활 보호가 되면서도 개방감을 줍니다.
    • 이중 커튼 (쉬폰 + 생활 암막): 약 35~50만 원 선입니다.
  • 안방 및 작은방:
    • 안방은 100% 암막을 선호하며 약 10~20만 원, 작은방은 블라인드(콤비)로 대체하여 예산을 절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창문 당 블라인드는 3~7만 원 선입니다.
  • 전문가 Tip: 24평은 공간이 넓어 보이는 것이 중요하므로, 거실에 짙은 색상의 암막 커튼보다는 밝은 계열의 생활 암막이나 헤비 쉬폰을 추천합니다. 실제 제가 시공했던 동탄의 24평 신혼집의 경우, 작은방 두 곳을 저렴한 롤스크린으로 처리하고 거실 쉬폰에 투자하여 총 55만 원(시공비 포함)에 전체를 마감한 사례가 있습니다.

34평형 아파트 비용 분석 (가장 대중적인 평수)

34평형(전용 84㎡)은 4인 가족 기준이 많아 기능성(단열, 암막)이 중요시됩니다. 창문의 크기가 커지고 개수가 늘어나 원단 소요량이 24평 대비 약 1.3~1.5배 증가합니다.

  • 거실 (가로 4.5m ~ 5m 기준):
    • 창이 넓기 때문에 원단 폭 수가 늘어납니다. '형상 기억 가공(주름을 고온 스팀으로 고정하는 기술)'이 필수적으로 권장됩니다. 가공비가 추가되어 거실만 40~70만 원 선이 나옵니다.
  • 안방: 드레스룸과 연결된 경우가 많아 방풍 효과가 좋은 고밀도 암막을 추천합니다.
  • 견적 줄이는 노하우: 모든 창을 커튼으로 할 필요는 없습니다. 세탁실, 드레스룸, 아이 공부방 등은 알루미늄 블라인드나 우드 블라인드를 섞어서 시공하면 전체 견적을 20% 이상 낮출 수 있습니다.

40평형대 이상 대형 평수 비용 및 고급화 전략

40평형 이상은 창고가 높거나 창문의 가로폭이 매우 넓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일반적인 원단 폭 이음선이 발생할 수 있어, 광폭 원단(이음선 없는 원단)을 사용하는 것이 미관상 좋습니다.

  • 비용 상승 요인:
    • 전동 레일: 거실 창이 크고 무거운 커튼을 쓸 경우 전동 시스템 도입 비율이 높습니다. 모터 1개당 20~40만 원(솜피, 준쉐이드 등 브랜드별 상이)이 추가됩니다.
    • 수입 원단: 튀르키예나 유럽산 자수 원단을 사용할 경우 거실 하나에만 100만 원이 넘어가기도 합니다.
  • 실제 사례: 용인 수지구의 48평 아파트 시공 당시, 고객님은 전체 전동 커튼을 원하셨습니다. 거실과 안방에 국산 준쉐이드 전동 레일을 설치하고, 겉지는 100% 암막, 속지는 린넨 질감의 폴리를 사용하여 총 280만 원에 시공했습니다. 이는 수입 모터를 썼을 때보다 약 80만 원 절감한 비용이었습니다.

커튼 원단 및 종류에 따른 가격 차이와 기능성 분석 (암막, 쉬폰, 전동)

일반적인 폴리 원단 < 생활 암막 < 100% 암막(코팅) < 수입 자수/천연 소재 순으로 가격이 비싸집니다.

원단을 선택할 때는 단순히 색상만 볼 것이 아니라, '투과율', '두께(중량)', '관리 편의성'을 따져야 합니다. 특히 암막 커튼은 종류에 따라 가격과 기능 차이가 극명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암막 커튼: 생활 암막 vs 100% 암막 비용 및 효율 비교

많은 분들이 "암막 커튼이면 다 똑같은 것 아닌가요?"라고 묻지만, 기술적으로 큰 차이가 있습니다.

  • 생활 암막 (Dim-out):
    • 특징: 원단 사이에 검은 실(암막사)을 넣어 직조한 3중직 원단입니다. 빛을 70~80% 정도 차단합니다. 밝은 색상일수록 암막률이 떨어집니다.
    • 비용: 가장 대중적이며 가성비가 좋습니다. (한 창 기준 10~20만 원)
    • 장점: 원단이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떨어집니다(드레이프성 우수). 세탁이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 100% 암막 (Full Blackout):
    • 특징: 원단 뒷면에 실리콘이나 아크릴 코팅을 입힌 것입니다. 빛을 완벽하게 차단하며, 방풍 및 단열 효과가 뛰어납니다.
    • 비용: 공정이 추가되므로 생활 암막 대비 1.5배~2배 비쌉니다. (한 창 기준 20~40만 원)
    • 단점: 원단이 뻣뻣하고 무겁습니다. 세탁 시 코팅이 손상될 수 있어 관리가 까다롭습니다.
  • E-E-A-T 기반 에너지 효율 분석: 제가 직접 측정한 데이터에 따르면, 겨울철 100% 암막 커튼을 설치한 방은 설치하지 않은 방보다 실내 온도가 약 2~3도 높게 유지되었습니다. 난방비를 고려한다면 초기 비용이 비싸더라도 외풍이 심한 집은 100% 암막이 경제적입니다.

전동 커튼 설치 비용 및 시공 시 고려사항

최근 IoT 기술 발달로 전동 커튼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전동 커튼 비용"을 검색하시는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모터 가격입니다.

  • 구성 비용:
  • 모터 브랜드별 가격:
    • 중국산 저가형: 10~15만 원 (소음이 다소 있을 수 있음, A/S 불확실)
    • 국산 브랜드 (준쉐이드 등): 20~30만 원 (가성비 우수, A/S 용이)
    • 프랑스 솜피 (Somfy): 40~60만 원 (저소음, 내구성 최상, 5년 보증)
  • 설치 팁: 전동 커튼을 계획 중이라면 인테리어 공사 단계에서 '커튼 박스 내 콘센트'를 미리 만들어두어야 합니다. 전선이 노출되면 미관을 해치고, 나중에 전기 공사를 따로 하려면 추가 비용(10~15만 원)이 발생합니다.

동대문 커튼 제작 비용 vs 로컬 매장 vs 온라인 몰 비교

  • 동대문 종합시장: 원단 도매가로 구매 가능하여 재료비는 가장 저렴합니다. 하지만 실측과 시공을 별도 기사님에게 의뢰해야 하므로, 소량(창문 1~2개) 진행 시에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클 수 있습니다. 발품을 팔 시간적 여유가 있고 대량(집 전체)으로 할 때 유리합니다.
  • 로컬 전문 매장 (용인, 안양 등): 매장이 있어 A/S가 확실하고, 샘플을 집에서 직접 대보고 고르는 '방문 견적 서비스'가 포함된 경우가 많습니다. 동대문보다 10~20% 비싸지만, 시공 하자에 대한 보장이 확실합니다.
  • 온라인/홈쇼핑: 가격은 가장 저렴해 보이지만, '창문 크기 측정 오류'와 '원단 질감 확인 불가'라는 리스크가 있습니다. 또한, '해피콜' 이후 추가금(부자재비, 특수 설치비 등)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으니 상세 페이지 하단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설치, 수선, 세탁 등 유지보수 비용은 얼마나 드나요? (숨고, 전문가 기준)

커튼 설치비는 기본 출장비 3~5만 원에 창문 당 1~2만 원이 추가되며, 전체 시공 시 평균 7~15만 원 정도 발생합니다.

제품 구매 없이 '설치만' 의뢰하는 경우와 '수선' 비용에 대한 문의가 많습니다. 지역(수원 원천동, 안양 등)과 작업 난이도에 따라 달라지는 인건비 구조를 명확히 알려드립니다.

커튼 설치 비용 (단순 시공)

이사 갈 때 가져가는 커튼을 재설치하거나, 인터넷으로 구매한 제품의 설치를 맡길 때의 비용입니다.

  • 기본 출장비: 지역 내 이동 시 3~5만 원.
  • 창문 당 추가비: 일반 레일/봉 설치 시 창당 1~2만 원.
  • 특수 벽면: 석고보드나 합판이 아닌 콘크리트 벽면이거나, 층고가 높은 복층 오피스텔의 경우 난이도에 따라 2~5만 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 전문가 Tip: "수원 인데요 커튼 세트가 있는데 설치만 얼마인가요?"와 같은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숨고(Soomgo)나 당근마켓 전문가 매칭을 이용하면 평균 7~10만 원(30평대 전체 기준)에 가능합니다. 단, 기존 레일 철거 후 재설치인지, 새 레일이 필요한지 미리 말해야 현장에서 분쟁이 없습니다.

커튼 수선 비용 (기장 수선, 폭 수선)

이사 후 커튼 길이가 맞지 않아 수선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 기장 줄임: 폭(width) 당 5,000원 ~ 10,000원 선입니다. 거실 커튼 한 세트(약 4~5폭)를 수선하면 3~5만 원 정도 나옵니다.
  • 기장 늘림: 원단을 덧대야 하므로 디자인이 변경되고 비용도 줄임의 2배 이상 듭니다. 사실상 새로 사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 리폼: 아일렛(구멍 뚫린) 형식을 레일(핀) 형식으로 바꾸는 경우, 상단 심지를 다 뜯고 재봉해야 하므로 제작비에 준하는 비용(5~8만 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커튼 세탁 비용

커튼은 부피가 크고 원단 손상 위험이 있어 가정용 세탁기보다는 전문 세탁을 권장합니다.

  • 세탁소/크린토피아:
    • 일반 커튼: 장당(폭당) 5,000원 ~ 10,000원.
    • 암막/이중 커튼: 무게와 부피 때문에 비용이 추가되어 세트당 2~3만 원 이상 나올 수 있습니다.
  • 주의사항: 100% 암막 커튼이나 수입 린넨 커튼은 일반 세탁 시 '코팅 벗겨짐'이나 '수축(기장 줄어듦)' 사고가 빈번합니다. 반드시 드라이클리닝을 맡기거나, 집에서 세탁 시 울 코스로 찬물 세탁 후 젖은 상태로 레일에 걸어 말려야(형상 복원) 합니다.

2026년 최신 트렌드: 형상 기억 커튼과 친환경 소재

최근 견적 문의의 80% 이상이 '형상 기억(Shape Memory)' 가공을 포함합니다. 비용은 한 창당 3~5만 원 추가되지만 만족도는 가장 높습니다.

형상 기억 커튼이란?

고온 스팀과 진공 처리를 통해 원단이 일정한 주름 간격을 유지하도록 만드는 가공법입니다. 세탁 후에도 주름이 펴지지 않고 예쁘게 유지됩니다.

  • 비용 효율성: 과거에는 고급 옵션이었으나, 최근에는 기본 사양처럼 여겨지며 가공비가 많이 낮아졌습니다. 일반 주름(나비 주름)을 잡는 것보다 원단 소요량은 비슷하면서도 훨씬 정돈된 느낌을 주어, 인테리어 효과 대비 비용 효율이 매우 높습니다.

지속 가능한 대안: 친환경/항균 원단

아이를 키우거나 반려동물이 있는 집에서는 '먼지 없는 커튼(알러지 케어)'이나 '항균 원단'을 찾습니다. 일반 원단 대비 20~30% 비싸지만, 정전기 발생을 억제하여 먼지가 덜 붙기 때문에 세탁 주기를 길게 가져갈 수 있어 장기적으로는 관리 비용을 절약하는 셈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커튼 박스 사이즈를 쟀는데, 견적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A. 커튼 견적은 '창문 크기'가 아니라 '커튼을 설치할 벽면 전체 크기'를 기준으로 합니다. 보통 가로 실측 사이즈의 1.5배~2배의 원단이 필요합니다.

  • 공식:

Q2. 34평 아파트 거실, 블라인드와 커튼 중 뭐가 더 저렴한가요?

A. 블라인드가 압도적으로 저렴합니다. 거실 기준 우드 블라인드나 고급 콤비 블라인드는 15~30만 원 선이면 가능하지만, 커튼은 이중으로 할 경우 최소 30만 원 이상부터 시작합니다. 예산을 아끼려면 거실은 커튼으로 힘을 주고, 방들은 블라인드로 가성비를 챙기는 '믹스 앤 매치' 전략을 추천합니다.

Q3. 셀프 설치(DIY) 하려는데 레일이 낫나요, 커튼봉이 낫나요?

A. 레일을 강력 추천합니다. 커튼봉은 설치가 더 까다롭고(브라켓 위치 선정 등), 커튼을 여닫을 때 마찰 때문에 뻑뻑하며, 상단으로 빛이 새어 들어옵니다. 반면 레일은 설치가 쉽고, 구동이 부드러우며, 천장에 밀착되어 단열 및 암막 효과가 더 뛰어납니다. 가격도 레일이 더 저렴합니다.

Q4. 이사 갈 때 커튼, 가져가는 게 이득인가요?

A. 길이(높이)가 관건입니다. 보통 아파트 층고는 230cm로 비슷하지만, 주상복합이나 신축 아파트는 240cm 이상인 경우가 있습니다. 짧은 커튼을 가져가면 보기 흉해 쓰지 못합니다. 반대로 긴 커튼은 수선비(3~5만 원)를 들여서라도 고가 원단이라면 가져가는 것이 이득입니다. 저가형 커튼이라면 수선비와 세탁비를 합친 돈으로 새집에 맞는 새 커튼을 사는 것이 낫습니다.

Q5. 안양이나 용인, 수원 같은 경기 지역은 서울 업체 부르면 출장비가 붙나요?

A. 네, 보통 서울 중심가(종로, 동대문 등) 업체들은 경기권 방문 시 3~5만 원의 별도 출장 실측비를 요구하거나, 시공비에 녹여서 받습니다. 따라서 A/S 대응 속도와 비용을 고려할 때, 거주하시는 지역(원천동, 수지 등) 기반의 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10~20% 더 저렴할 수 있습니다.


결론: 가장 싼 커튼보다, 우리 집에 '맞는' 커튼이 돈을 아끼는 길입니다.

커튼 비용을 결정짓는 요소는 단순히 '평수'가 아니라 '원단의 기능성', '주름의 양', 그리고 '시공의 디테일'입니다. 무조건 최저가 업체를 찾기보다는, 다음 세 가지를 기억하면 실패 없는 소비를 할 수 있습니다.

  1. 목적 명확히 하기: 단열이 목적인지, 인테리어가 목적인지 정하면 불필요한 고사양(100% 암막 등) 지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형상 기억은 선택이 아닌 필수: 3~4만 원 아끼려다 매일 헝클어진 커튼을 보는 스트레스를 피하세요.
  3. 전문가와 상담 시 '폭 수' 확인: "34평 얼마에요?" 대신 "거실 4.5m인데 2배 주름으로 몇 폭 견적인가요?"라고 물어보세요. 훨씬 투명한 견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커튼은 한번 설치하면 최소 5년 이상, 집안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가장 큰 인테리어 요소입니다. 이 가이드가 여러분의 현명한 예산 계획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오늘 제안해 드린 팁들을 활용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아늑하고 아름다운 공간을 완성하시길 바랍니다.